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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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함께 남한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지난 시간부터 이가연 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연 씨는 황해남도 해주 출신으로,

스무 살이 되던 2010년 탈북해서 2011년 5월 남한에 정착했는데요.

현재 대학교 4학년이고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가연 씨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여행도 좋지만

그보다는 대한민국의 작고 아늑한 곳에서 평온함과 위로를 얻는다고 하는데요.

대중교통이 발달된 남한에서는

대부분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찾아갈 수 있어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기에 좋은 곳들입니다.

특히 한반도에 자리한 여행지라서

청취자 여러분에게 더욱 친숙하면서도 호기심을 자아내는 곳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은 어디를 소개할지 가연 씨 직접 만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