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가 있는 로마 & 아름다운 시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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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함께 남한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평안남도 대동군 가장리 출신의 김요한 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요한 씨는 12년째 남한에서 생활하는 대학생으로 2015년 가을 석 달 동안 러시아를 시작으로 동유럽을 여행했는데요. 이제 그 여행의 막바지예요. 마지막 방문지는 남한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이 찾는 이탈리아입니다. 지난 시간부터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를 둘러보고 있는데요. 요한 씨 직접 만나서 마저 얘기를 들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