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오토바이 타고 통영으로

0:00 / 0:00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양 출신의 한설송 씨와 이 시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설송 군은 지난 2014년 8월 탈북해서 지금은 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 전에는 경상남도 거제도에 위치한 한 조선소에서 일했는데요. 당시 휴일이면 경상도 곳곳을 둘러봤다고 해요. 오늘은 어디를 소개할지, 설송 군 직접 만나보죠.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거제도 인근을 둘러보고 있는데요. 오늘 여행지는 어딘가요?

한설송 : 이번에 소개할 곳은 경상남도 통영시입니다. 통영은 예전 이순신 장군의 수군통제영이 있던 역사적인 고장입니다. 통영이란 지명도 그것에 유래한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