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보다 먼 영덕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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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양 출신의 한설송 씨와 이 시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설송 군은 4.25체육단에서 권투선수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8월 탈북해서 지금은 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하며 여행을 즐기는 청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색다른 가족 여행을 소개했는데요. 5명의 가족이 자동차를 타고 찾아간 경북 영덕, 설송 군의 여행기 계속해서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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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 대게를 먹으러 아버지부터 어린 조카까지 5명이 가족 여행에 나섰습니다. 재작년 4월 경북 영덕군을 찾아 나섰죠?

한설송 : 네, 저녁 무렵 영덕에 도착은 했는데 식당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애를 먹었죠. 결국 시장에서 대게를 사서 바로 찐 후 숙소에서 편하게 먹기로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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