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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함께 남한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함경북도 연사군 출신으로 남한에서 10년째 생활하고 있는
대학생 김문희 씨와 함께 유럽 곳곳을 둘러보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청취자 여러분도 많이 알고 있는 곳으로 떠난다고 해요.
여행지 정보를 짧게 듣고, 문희 씨 만나보죠.
------ 내레이션 ------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동유럽의 진주’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인데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나우강을 사이로 부다 지역에는 고전적인 건축물이,
페스트 지역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고,
그 사이를 잇는 수많은 다리에 조명이 켜지면서 화려한 야경을 연출합니다.
이렇게 고풍스러운 도시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