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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허예지 씨와 이 시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예지 씨는 황해남도 해주를 벗어나 2010년 남한에 정착한 뒤 현재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떠날지, 예지 씨 직접 만나 보죠.
진행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어딘가요?
허예지 : 전남 담양입니다. 전라도는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했는데요. 담양 하면 특히 떡갈비가 빠지지 않습니다. 유명한 음식은 꼭 먹어봐야죠. 그래서 친구와 저는 떡갈비가 맛있다는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에 딱 들어섰는데, 천장에 대나무들이 걸려있는 게 인상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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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