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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지난 시간에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죠?
함경남도 함흥 출신의 정하늘 씨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요.
하늘 씨는 지난 2012년 탈북해서 한국에 정착한 지 7년 정도 되는 대학생입니다.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고 해요.
그런데 북한에 계시는 어머니와 통화하다
‘여행이 왜 좋은지’ 설명하느라 혼쭐이 났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통해 어머니는 물론 청취자 여러분에게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합니다.
직접 만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