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인권운동가 박지현 씨, 앰네스티 인권상 수상

영국에 정착해 북한인권단체 ‘징검다리’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탈북자 박지현 씨가 국제앰네스티 영국 지부로부터 용기있는 인권운동가로 선정됐습니다.

영국에 정착한 탈북자 박지현 씨와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김형수 씨가 공동으로 창설한 인권단체 ‘징검다리' 포스터.
영국에 정착한 탈북자 박지현 씨와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김형수 씨가 공동으로 창설한 인권단체 ‘징검다리’ 포스터. (사진제공: 징검다리 박지현 대표)

박 대표는 20일 자신의 인터넷사회적연결망인 페이스북에 국제앰네스티 영국지부가 ‘앰네스티 브레이브 어워즈 즉 앰네스티용기상(Amnesty Brave Award)’ 수상 소식을 알려 왔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심사위원들이 인권에 대한 박 대표의 엄청난 열정과 헌신(extraordinary passion and dedication) 때문에 수상 결정을 내렸다며 박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박 대표가 북한에 있는 동포들이 억압 속에서 굴복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불굴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가 다른 사람의 인권 증진을 위해 앞장서며 긍정적 영향을 준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입니다.

박 대표는 “어깨가 무거워지는 상이지만 지금처럼 북한 주민들의 노예해방을 위해 항상 투쟁할 것이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