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구원, 스웨덴에서 ‘평창 후 한반도 정세’ 연구

북한 외무성 산하 군축평화연구소 전덕민 실장과 신혁 연구사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웨덴 즉 스웨리예의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 연구할 예정입니다.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는 2일 자체 웹사이트에서 이들을 환영한다며 전 실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 상황 전개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 연구사는 한반도 평화와 핵 억지력에 관한 연구를 할 예정입니다.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는 2017년 북한 군축평화연구소 황익환 실장 등 두 명, 2012년에 리현성 등 두 명, 2011년에는 최창만, 소광영 등 네 명, 2010년에도 최창만 등 세 명의 북한 연구원을 한달 간 객원연구원으로 초빙해 한반도 문제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