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민주∙워싱턴)은 13일 오후 연방하원 건물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북한 국무위원회의 한미연합 공중훈련 관련 반발을 어떻게 보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We should continue doing joint exercises with South Korea.)
그러면서 스미스 위원장은 북한과의 관여 노력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We should continue efforts to engage with North Korea.)
그는 대화가 싸움보다 낫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대하는 방법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양측이 대화(discussion)를 하는 것은 좋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미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연방하원 건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갱신을 선호하고 주한미군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