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고위급 회담 기대하고 있어”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29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미북 고위급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미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지 않고 있는 데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미국의 FFVD 즉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정책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룬 FFVD 즉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커다란 진전을 스티븐 비건 대북 정책특별대표가 이끌어 계속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핵 협상에 있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분명히 밝혔듯이 어떤 정해진 시간에 제약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미북 대화에 진전이 있었고 더 많은 진전이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