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관련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및 핵실험을 이어가며 미국 및 동맹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70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한국과 함께 북한을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11일 상원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함께 참석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우크라이나 방어에 대해 언급하면서“우리는 북한과 이란을 포함한 다른 위협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인도·태평양에서 한층 유연한 태세를 구축하고 동맹과 연합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며“인도·태평양의 우방들이 최근 진전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박재우, 에디터 이상민,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