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이날 북한 등 역내 안보 위협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화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에는 일라이 라트너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차관보, 김만기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마스다 카즈오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 대표로 참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3국 고위당국자들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제기하는 위협과 더불어 지역 안보와 3국 간의 방위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수단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당국자들은 한미일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추후 상호 협의 하에 결정된 날짜에 3국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한덕인, 에디터 양성원,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