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비교하면서 우리 북한 대학생들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지요? 현대 사회는 이제 단순히 기계를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소프트웨어 즉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 관리 시스템 등은 소프트웨어와 AI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개발이 아니라 국가 GDP 성장률과 관련된 주요 분야로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대학생이나 청년들 같은 젊고 혁신적인 세대가 이 분야에서 앞서 나가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 과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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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첨단 기술과 북한의 IT] 북한 왜 코드쉐프 경연에 집착하나
우선,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북한 대학생들이 국제 소프트웨어 경연 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인데요. 북한의 선전 매체 내나라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의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드쉐프 짧은 경연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약 50개국의 4만여명 학생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짧은 시간안에 정교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작성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대회입니다. 북한의
뉴스를 통하여 이소식을 들으신 청취자분들은 “아! 우리 대학생들이 세계에서 최고 구나” 하면서 감탄하실 수 있는 데 그럴법상 싶기도 하지만 북한 대학생들이 1등한 '코드쉐프' 경연은 세계 최고의 경연이 아니라 인도의 한 IT회사가 주관하는 크지 않은 국제경연입니다.
다양한 국제 프로그래밍 경연
그렇다면 소프트웨어의 세계 1등 대학생들을 찾는 경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참 다양한 코드 및 소프트웨어 관련 경연대회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대회로는 ACM-ICPC(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로 이 대회는 알고리즘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팀 기반의 대회입니다.
구글 코드잼(Google Code Jam)은 전 세계 개발자들이 참가하여 알고리즘적 사고력을 시험하는 개인 대회로 매년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제공합니다. 페이스북 해커컵(Facebook Hacker Cup) 역시 개인 대회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요구하는 고급 알고리즘 문제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웨어 챌린지(Appleware Challenge)는 애플의 기술 생태계 내에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대회로 실제 프로덕트를 제출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회에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 뿐만아니라 복잡한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새로운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국가 간 첨단 기술력 및 대학생들의 역량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도 됩니다.
예를들어 ACM-ICPC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약 100개국에서 수만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합니다. 이 대회는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얼마나 많이 그리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지로 순위를 매깁니다. 특히 이 대회는 문제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참가자들에게 수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다른 대회인 구글 코드잼은 주로 프로그래밍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청년들이 참여합니다.
미국 , 소프트웨어 강대국인 이유
그렇다면 이런 세계 대회에서 다른 나라 학생들은 어떤 성과를 내고 있을까요? 미국의 대학생들 특히 스탠퍼드 대학교와 MIT 학생들은 ACM-ICPC와 구글 코드잼 같은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소프트웨어 분야의 강대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딥러닝과 머신러닝의 발전을 적극 활용하여 복잡한 알고리즘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대회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로 최신 기술과 막대한 연구 자원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까지 섭렵하며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학생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한국은 컴퓨터공학 강국으로서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 연계하여 젊은 엔지니어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대학생들은 ACM-ICPC와 구글 코드잼, 해커컵 등 다수의 경연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더욱더 노력해 나아가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북한의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전 세계 대학들의 활약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북한의 대학생들이 더욱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김흥광이었습니다.
에디터 이진서, 웹편집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