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첨단 기술과 북한의 IT] 혁신적인 가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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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상적으로 깨끗한 방을 유지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4차 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달과 화성에 가는 우주 로켓트를 개발하고 또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만들고, 평양에서 청진까지 한 두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초고속 열차를 만드는 큰 혁신뿐만 아니라 아주 작게는 밥을 짓고, 세탁하고, 방안을 덥히는 것은 물론 지어 일상적으로 청결을 유지할 수 있게 청소하는 일까지 일체의 가사노동에서 주부들을 해방하는 기술이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남한이나 지구촌의 많은 국가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에는 좀 품이 들고 지어 짜증나기도 한 집안 청소를 수월하게 하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가전기술에 대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직장에서 하루일을 마치고 온 현대인들이 집 청소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란 도통 쉽지 않습니다. 물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누구나 집안일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은 공통된 습관입니다.

이에 과학과 기술 발전은 사람들을 청소에서 해방될 수 있게 다양한 제품들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집안 청결용 가전제품들 가운데서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전기구가 바로 집안 바닥을 구석구석 쓸어주고 닦아주는 인공지능 로봇 진공청소기 입니다. 정말 최고의 청소 도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글쎄 작은 가마뚜껑 크기의 기계가 저절로 방안의 구석구석을 돌아니면서 먼지와 이물질들을 말끔이 빨아들여서 청결을 유지해줍니다.

방안에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어도 그사이를 요리조리 피해서 어떤 바닥 유형이던지 상관없이 말끔하게 청소해줄 뿐만 아니라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라는 인공지능 로봇 청소기처럼 사람이 음성 명령을 내리면 물건이 어디있는지 탐색하여 알려주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점은 한 번 충전하면 한 시간 동안이나 지속적으로 청소 로봇이 방안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로봇이 쓰레기나 먼지 그리고 기타 폐기물을 처리하는 동안 주인은 느긋하게 낮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미국의 브라바 회사가 만든 아이로봇이라는 청소 로봇을 쓰고 있는데 글세 이 로봇은 원목 목재로 된 집안의 바닥청소는 물론 타일과 대리석으로 된 화장실의 바닥을 포함하여 여러 재질의 바닥을 깨끗하게 닦아주는데 가장 이상적이고 만족스럽습니다.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딱 그 시간에 맞추어 바닥을 닦아주고 또 음성명령으로도 청소 로봇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세면대 주변 등 잘 닿기 어려운 곳도 깨끗하게 닦아줄 뿐 아니라바닥의 유형에 따라 올바른 청소 방법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애완견을 키우는 집들이 더러 있을 것 같은데요. 여기 남한에서는 요즘은 몇 가정에 하나씩은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을 만큼 반려견 가구는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려견은 스스로 목욕을 하는 등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유지관리에 드는 비용이나 시간, 노력도 상당한 편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울 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방안에 털이 많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산책시키고 나서 목욕이나 밥을 먹이고 난 뒷처리 그리고 배설물 관리는 정말 주인의 손이 많이 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귀찮은 청소일도 스마트홈 기기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완용 고양이의 미래형 화장실 기기들은 자동화된 자정 청소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즉 화장실이 스스로 더러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리한 뒤, 더러운 쓰레기를 탄소 여과장치에 떨어뜨려 불쾌한 냄새까지 방지하는 것이다. 게다가 동물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고양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청소할 때 밀대를 많이 쓸겁니다. 여기 남한에서는 밀대로 쓰기 편리하게 참 잘 만듭니다. 좀 비싼 밀대는 증기까지 나오면서 바닥을 말끔하게 청소해 주어 아주 만족을 줍니다. 거기에 가정용 흡진기( 진공청소기)는 무선, 유선, 방안용, 이불용 등 종류가 하도 많아 구입 시 선택을 잘 해야 한답니다.

다들 이시지요?. 청소는 방안 청소뿐만 아니라, 화장실 청소, 승용차 청소, 전자기기 청소 등 끝이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청소를 수월하게 해주는 기계들을 너도 나도 쓴다고 하면 여러분들의 삶과는 너무도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방송을 끝내면서 꼭 이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결국엔 여러분들 즉 인민들이 풍요롭고 문명하게, 편리하면서도 즐겁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이런 가정용 청소기계는 고사하고 오로지 사람들을 대량적으로 살상하는 핵과 미사일, 살인 무기를 연구를 하는 기술자들이 김정은의 칭찬을 듣고 갖은 혜택을 누립니다. 그러니 과학자 기술자들이 청소 로봇을 만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또 그런 기계가 있은 들 그걸 돌릴 전기가 충분한가요?

저는 하루가 멀다하게 저만치 발전하는 현대 과학과 기술의 혜택을 김정은이나 북한의 고위간부가 아닌 보통사람들 즉 인민들이 즐기는 그런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그려보면서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김흥광이었습니다.

진행 김흥광, 에디터 이진서, 웹팀 김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