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균의 한반도 신무기 대백과] 미 특수부대의 ‘평양침투’ 비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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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한반도의 군사 대치 상황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면서 평화로 가는 길을 모색해 보려는 '신박한 한반도 신무기 대백과'입니다. 한국의 자주국방 네트워크의 신인균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북 열병식 등장 신무기 , '아직은' 가짜다

( 진행자 ) 북한이 지난 2월 8일 군 창설 기념일에 그들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열병식을 했습니다.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장거리 미사일을 선보여서 성능과 공개 의도에 대한 분석이 쏟아졌는데요, 박사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 신인균 )신형 장거리 미사일 이야기하기 전에 북한 인민들 그리고 북한 군인들에게 정말 참 안타깝다 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시작할게요. 열병식을 어쩌다가 몇 년 전부터 야간에 하기 시작했는데 2월 8일은 아직도 추위가 가득 남아 있는 혹한의 날씨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밤 9시 반, 10시 30분 그리고 문화 행사 다 해서 두 시간 가량이나 열병식을 진행하고 예행연습까지 포함해서 거의 하루 종일 동원된 군인들이 고생을 했을 것 입니다. 또 평양 미림비행장에 몇 달 전부터 위성사진으로 열병식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모습이 계속 찍혔지 않습니까? 이번 겨울이 얼마나 추웠습니까? 그런데 이런 추운 날 또 코로나는 계속 창궐하는 이런 상태에서 북한 군인들이 전국에서 끌려와서 열병식 훈련을 지금 몇 달이나 하고 야간에 열병을 했다. 참 너무 안타깝고 이게 과연 21세기 인류 사회에 있어서는 될 일인가. 과거 고대, 백성을 자신의 소유나 도구로 보는 인권적인 어떤 같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은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이런 일들이 21세기 인류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게 참 안타깝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화성 17형,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ICBM이죠. 이거는 완전히 실전 배치 했다라는 것들을 과시한 거 같아요. 왜냐하면, 화성 17형 발사차량을 무려 11대나 등장 시켰습니다. 그리고 화면에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뒤에 예비 차량도 한 대 있었어요. 왜냐면, 인제 열병식에 나오는 차량 중에 고장 나는 게 있으면, 즉각 바꿔야 되니까. 그래서 무려 12대의 화성17형 발사차량이 등장했다 라고 하는 것은 이건 이미 실전 배치해서 여기저기에 배치가 됐다. 라는 것을 과시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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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건군절(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인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그리고 이제 세계의 눈이 쏠린 게 과연 이번 열병식에는 어떤 신무기를 공개할 것인가? 라고 관심을 보였었는데 이번 열병식 때도 처음 보는 게 하나 나왔어요. 바로 고체 연료 ICBM으로 추정되는 신형 ICBM 발사차량 3대가 선보였는데, 화성 17형은 트럭으로 치면 바퀴가 한쪽에 11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11축차량'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에 신형 ICBM은 바퀴가 9개였어요. 그러니까 9축 차량으로 하는데 그러니까 결국은 화성17형보다 바퀴가 2개가 적으니까. 바퀴 하나에 저희들은 한 3미터 정도로 평가를 하거든요. 그래서 6미터 정도 미사일의 길이는 더 짧을 것이다. 그러면은 사거리는 조금 더 짧다. 그럼 화성17형이 미 동부까지 타격할 수 있다면 이번에 보여준 이 미사일은 미 서부 정도를 타격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판단하고 그러나 화성 17형보다 더 낫다라고 선전을 할 수밖에 없다면, 결국 새로 보인 미사일은 고체 연료 방식의 그런 미사일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고체 연료는 잘 아시다시피 신속하게 기습 공격을 할 수 있죠. 화성17형 같은 액체연료는 기립을 해 놓고, 연료 그리고 산화제 이런 것들을 주입하는데 워낙 많은 연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두 시간 정도 발사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고체 연료는 기립하면 바로 사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 타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죠 그런 신형 발사 차량 3대를 선보인 게 이번 열병실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진행자 ) 북한 열병식을 보면 이게 실제로 사용되는 무기인지 아니면 대외 과시용, 또는 대내 선전 선동 용으로 그냥 모형을 만들어서 보여주기만 하는 것인지 그게 궁금한데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다는 신형 미사일은 실전 배치가 가능한 무기라고 할 수 있나요?

( 신인균 )저는 그렇게는 안 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북한이 열병식을 할 때마다 뭔가 아주 충격적인 무기들을 보여주었어요. 그중에서 정말 충격적이었던 게 2012년도 열병씩 때 최초의 ICBM으로 평가할 수 있는 KN08이라고 하는 미사일을 보여었습니다. 그때 유럽의 여러 전문가들은 "저건 가짜다"라고했습니다. 결국 지금 KN08이라고 하는 거는 이제 안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 가짜라는 말이었거든요. 그리고 지난 2017년 태양절 열병식 때 이번 신형ICBM은 9축 차량인데 9축 차량보다 더 작은 8축의 트럭에다가 얹은 미사일 발사관을 선보였었어요. 그때도 미사일 발사관을 보면서 저건 고체연료 ICBM일 것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몇 년 지난 지금은 8축으로 된 차량에 얹은 미사일은 안 보입니다. 그 말은 이제 없다는 말이죠. 근데 실전 배치도 되기 전에 없다. 그 말은 뭐냐 그때 당시 2017년 태양절 열병식 씩 때 보였던 미사일은 그냥 통만 있는 빈통이었다. 그리고 미사일은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라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고. 이번에 보여준 이 신형ICBM이라고 하는 거 이게 아직도 화성 19다 화성 20이다. 이런 어떤 제식 명칭도 없어요. 이 말은 실전 배치하지 않았다라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이번 신형 ICBM, 고체 연료로 추정되는 신형 ICBM도 아직은 빈통일 것이다. 라는 게 그건 뭐 당연한 판단이고 그러나 이런 형식으로 만들 것이다. 라고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보고 이제 북한이 지난달이죠. 140톤 포스짜리의 고체 연료 연소 실험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게 인제 두 달 됐는데 그러면은 140톤 포스짜리의 고체연료를 탑재한 ICBM은 이런 식으로 만들 것이다. 라는 걸 보여줬고 그러면 이제 그동안 북한의 어떤 행태를 봤을 때 로켓 연소 실험을 성공했으니까. 이제는 로켓을 장작한 미사일을 발사 실험을 하겠지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미국의 탄도탄 탐지 전용 군함이라고 할 수 있는 USNS 하워드 로렌젠 (T-AGM-25)함이 지금 동해로 들어와 있고 또 미국의 RC-135S 코브라볼(Cobra Ball)이 탄도탄 정찰기가 계속 동아시아에 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북한의 장거리 탄도탄 탈사 실험이 임박했다. 그게 바로 만약에 한다면, 이 고체연료 ICBM 로켓이 아닐까 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북 선보인 신무기에 대한 한미 대응은 ?

( 진행자 ) 북한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과시한 무기에 대한 미국과 한국 군의 대응 전략이 무엇인지를 궁금한데요. 어떻게 될까요?

( 신인균 )일단 한국과 미국의 근본적인 북한 핵 전략은 북한 핵의 비핵화죠. 그렇지만은 이제 사실은 제가 봤을 때 북한 비핵화는 협상으론 좀 힘든 상태까지 가지 않았나 라고 생각한다면, 그러면 군사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되냐 그래서 일단 외교적으로 강한 대북 제재를 이어가면서 그리고는 군사적으로는 강력한 확장 억제 정책을 천명했는데 이 확장 억제라고 하는 것이 억제력을 확장한다. 억제력이라는 것은 내가 맞으면 너도 맞는다 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확장 억제 그러니까 내 친구가 맞아도 너도 맞는다 이거거든요. 그래서 이걸 이제 핵우산이라고 해요. 그래 한국에 미국의 핵우산을 완벽하게 씌워주는 그러니까 한국이 핵을 맞더라도 반드시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 보복을 해 주겠다. 라고 하는 의지를 최근에 아주 뜨겁게 보여주고 있고, 그리고 북한의 핵을 사용할 징후와 보이면 먼저 선제 타격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예 한국이 핵 공격을 받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한미 연합군이 먼저 때려버리는 선제 타격, 여기까지 지금 준비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열병식 다음 날 미국도 대륙간 탄도 미사일 미니트맨3라고 하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 있지 않습니까? 북한의 미사일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 신인균 ) 미니트맨3는 1970년도에 실전 배치한 겁니다. 그러면 지금 50년이 훌쩍 넘어 넘었죠. 아주 구형 미사일인데, 미국은 지상 발사형 ICBM을 새로 이렇게 개발하는 시기를 놓쳐 버렸었어요. 과거 피스키퍼라는 것을 개발하다가 예산 문제 때문에 스탑했고 그리고 이제 2000년대 들어와서 ICBM개발을 지지부진하게 끌고 오다가 아직도 미니트맨3를 사용하고 있는데, 1만 3천 킬로미터를 날아가면서 탄두 3개를 탑재합니다. 다탄도 미사일이거든요. 그런데 탄두 하나가 350킬로 톤짜리 그래서 이번에 지금 우리가 눈여겨 보면 있는 화성 17형도 탄두가 3개 정도 되는 다탄두 미사일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화성 17형이 3개의 다탄도 미사일이 맞다면 미니트맨3하고 비슷한 성능 또는 사거리 등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 미국 미니트맨3는 너무나 구형이라서 사실은 러시아의 야르스라든지. 중국의 뚱펑 41 이런 최신형 ICBM보다는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미국이 지금은 4세대 ICBM인 센터널이러한 것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미 스트라이커 여단 비밀 훈련 , 그들은 어떻게 평양으로 들어가나?

( 진행자 ) 2월 초 오스틴 미국 국방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직후 한미 공중 강습 훈련을 하면서 북한의 핵시설 같은 주요 시설을 장악하기 하는 훈련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어떤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고 실제 상황에서 한미 연합작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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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격 근접항공지원을 위한 계산을 수행 중인 한미 특수부대. /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

(신인균) 미 제2 사단의 예하 전투 부대로 순환 배치 들어와 있는 부대가 제2 스트라이커 여단이라는 부댄인데요. 제2 스트라이커 여단 병력 130여 명이 실시한 훈련인데, 헬기를 타고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서 타격을 하는 훈련을 했는데, 이후에 북한 핵기지였다. 이렇게 발표를 했죠. 그래서 북한 핵시설에 들어가서 핵시설을 장악하고 그리고 핵 물질을 빼오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미 연합군이 사실은 그동안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북한의 핵시설 또는 북한을 타격하는 훈련들을 시나리오에 따라서 많이 해 왔는데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설명을 드린다면, 첫 번째는 항공력으로 오직 비행기로만 북한의 핵 시설과 북한에게 대한 타격하는 훈련을 하는 게 있는데요. 먼저 북한에 지대공 미사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SA5라고 하는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포대가 두 개가 있고요. 그리고 SA2라고 하는 중거리 50킬로미터 날아가는 중거리 리 미사일 포대가 무려 45개 포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B1B 또는 B-52 폭격기들이 일시에 SA5와 SA2 지대공 미사일 포대들을 일시에 제압을 하고 다 그냥 파괴를 시켜 버릴 수가 있죠. 그러면서 후방에 있는 자강도, 양광도 지역에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지를 공격하고 그리고 북한 최고 지도자가 숨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특각 또는 평양에 있는 지하 벙커, 지휘소 이런 것들을 어디에 지금 숨어 있을지 어떤 정보는 있지만 혹시 아닐 수도 있으니까. 북한 최고 지도자가 있을 만한 곳 전체 다 지하 관통탄이죠. 벙커버스터 지하 관통탄으로 전부 파괴시켜 버려서 최고 지도자을 제거하는 이런 이제 항공 작전이 있고요.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린 SA2, SA5 북의 지대공 미사일을 일시에 파괴하면서 그리고는 특수 부대들이 대거 평양이나 영변 핵시설 또 평양에 있는 김정은 총비서의 집무실 이런 데로 침투해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핵물질을 파괴하고 핵물질을 수거하고 그리고 북한 지도부를 체포해서 데리고 나오는 이런 훈련까지 합니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평양에 도대체 특수부대 들여와서 아무리 미국 특수부대 텔타타포스나 이런 부대들이 정말 용맹하고 전투를 잘한다 하더라도 특히 평양에 들어와서 소수가 살아서 나갈 수가 있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항공 지원과 아주 잘 짜여진 시나리오라면 아무리 평양이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미국의 실력 그리고 한국의 도움 이런 것들이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북한 최고 지도부를 직접 체포하는 훈련 아니면은 그냥 항공기의 지하 관통탄으로 그냥 제거해 버리는 훈련 이런 것까지 항상 하고 있는데, 그거는 가장 마지막 수단이 될 수밖에 없겠죠.

( 진행자 ) 자주 국방 네트웍 신인균 대표 함께 했습니다.

기사 작성 김진국, 에디터 이진서,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