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명성기구가 20일 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부정부패지수 결과 보고서에서 북한이 캄보디아 즉 캄보쟈와 아프가니스탄 등 국가들과 함께 최악으로 꼽혔습니다.
가장 투명한 상태를 100점, 가장 부패 정도가 심한 것을 0점으로 추산한 결과 북한은 17점을 기록해 180개국 중 아프리카의 적도 기니, 기니 비소, 중동의 리비아와 공동으로 17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한보다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는 180개국 중 단 6개 나라로 16점을 받아 공동 175위를 기록한 수단과 예맨,15점으로 177위에 남은 아프가니스탄, 14점인 178위의 시리아, 12점으로 179위에 기록된 남수단과 단 9점을 획득한180위의 소말리아입니다.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나라는 최상위를 기록한 뉴질랜드, 덴마크, 핀란드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