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10월 러시아 의약품·식량 수입액, 올해들어 최저

북한이 지난 10월 러시아로부터 의약품과 식량을 수입한 액수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러시아 연방 관세청(Federal Customs Service)에 따르면 올해 10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의약품은 약 24만3천500달러 상당이였고, 가공식품 등 식량은 약 5천500달러 상당이였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약 3만(30,476) 킬로그램의 의약품을 미화 28만8천(288,277) 여 달러를 주고 러시아로부터 수입했고, 지난 6월에는 총 3만7천 (36,838) 킬로그램의 의약품을 40만3천(403,405) 여 달러를 주고 수입했습니다.

또 지난 7월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미화 79만7천($797,434) 여 달러에 달하는 의료용품을 수입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10월 북한의 대러 수입은 전월 대비 81%, 대러 수출은 전월대비 51% 모두 감소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11일 북한의 수출입 감소는 10월10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과 내년 1월 소집 예정인 제8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북한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수출입 교역도 줄였기 때문이라고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