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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모든 것의 시작은 질문! 질문을 통해 한국사회와 한국 사람들의 생각을 전합니다. 청진 출신탈북 방송인 조미영 씨가 진행하는 '질문있어요'가 이어집니다.
인서트) (남한 사람들이 탈북민들에게 던지는 질문) 북한에서 여자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 직업이 뭐에요? 북한에서는 아이들 유치원이나 탁아소는 누가 데려다 주고 누가 데리고 와요? 인터넷 시대잖아요. 북한 사람들도 인터넷을 사용하는지 너무나 궁금해요. 특히 유튜브 보나요?
안녕하세요? 함경북도 청진에서 살다가 온 탈북민 방송원 조미영입니다. '저 이런거 물어봐도 괜찮은지 모르겠는데' 한국 사람들이 보통 탈북민에게 질문할 때 의식처럼 꼭 인용하는 문장입니다.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여기까지만 듣고 무례한 질문을 하려나 싶어 움찔했었는데요..
조미영, 에디터 이예진, 웹팀 최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