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거진] 세계 대회 열게된 북 탁구, 세계 순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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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국가별 단체 순위에서 북한 탁구대표팀의 성적이 남자 60위권 초반, 여자 30위권 초반으로 평가됐습니다.

탁구 단체도 여자가 남자보다 30 높다

세계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2025년 2월 국가별 단체 순위에서 북한은 남자 세계 61위, 여자 30위로 평가됐습니다.

코로나 세계 대유행 이후 3년 반 동안 국제대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북한은 지난해 7월 파리올림픽 혼합복식에서 김금영-리정식 조가 강력한 메달 후보였던 세계 2위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 등을 누르고 은메달을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북한은 49년 만에 평양에서 2026년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와 2028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여자 탁구 단체는 2025년 2월 세계 순위에서 30위로 평가 받으면서 한때 세계 top10이었던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여자 탁구 대표팀은 2021년 중반까지 세계 10위 권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2021년 말 11위로 떨어졌고 2022년 6월 발표에서는 두 계단 더 떨어진 세계 13위로 평가됐습니다. 세계 상위권이었던 북한 여자 탁구 단체팀은 코로나 세계 대유행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 2022년 이후 지난해까지 세계 40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세계탁구연맹의 2025년 2월 국가별 평가에서 북한 여자탁구 대표팀은 개인 선수 성적으로 532점 그리고 2024년 세계탁구연맹 아시안 챔피언쉽에서 286점,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 286점을 얻어 총 818점으로 전체 30위입니다.

2025년 2월 세계탁구연맹의 국가별 여자 단체팀 세계1위는 6천500점의 중국이고 2위 5천 600점의 일본, 3위 4천 534점의 대한민국, 4위 3천890점의 프랑스, 5위 대만, 6위 루마니아, 7위 독일, 8위 홍콩, 9위 인도, 10위 이집트입니다.

북 남자 탁구, 61위

북한 탁구 남자 단체는 총점 174점으로 세계 61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선수 성적으로 10점 그리고 2024년 세계탁구연맹 아시안 챔피언쉽에서 82점,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 164점을 얻었습니다.

2025년 2월 세계탁구연맹의 국가별 남자단체 세계1위는 6천500점의 중국이고 2위 4천790점의 프랑스, 3위 4천 436점의 스웨덴, 4위 일본 4천286점 그리고 5위 독일 4천 156점, 6위 대한민국 남자 탁구대표팀 3천880점, 7위 대만, 8위 덴마크, 9위 브라질, 10위 포르투갈 순이었습니다.

AFC U-20, 남자 축구 탈락 , 한국은 월드컵 본선 확정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이 조예선 1무2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AFC 20세 이하 아시안컵에 출전한 북한 남자 축구팀이 중동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북한 20세 여자 축구팀의 월드컵 우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조예선 직후 집으로 돌아가는 짐을 싸야 했습니다

아시아 16개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 북한은 이라크,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의 축구 강호와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대회 시작 전 예상과 결과가 같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의 2강, 요르단 1중, 북한 1약으로 전망됐던 것처럼 2강인 사우디와 이라크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북한은 13일 이라크와의 조예선 첫경기를 1대1로 비기며 파란을 예고했지만 16일 요르단과의 조예선 2차전과 19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예선 3차전을 모두 패하며 조예선 탈락을 가장 먼저 확정했습니다.

한편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아시안컵 4강에 올라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은 2월 23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전·후반을 3-3으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대회 4강에 오르는 팀에게 주어지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올해 U-20 월드컵은 9, 10월 칠레에서 열립니다.

U-20 아시안컵에서 통산 12회 우승을 차지한 최다 우승국 한국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의 정상 탈환에도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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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시아 3 예선 재개 앞둔 북한 , 3 요르단과 친선경기

북한 축구 대표팀이 3월 14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요르단 축구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한다고 요르단 축구협회가 밝혔습니다.

요르단 축구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인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의 잔여 경기 재개를 앞두고 대한민국과의 결전을 대비한 연습 상대로 북한을 선택했다고 풀이됩니다.

요르단은 현재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2승 3무 1패·승점 9로 3위입니다. B조의 1위는 4승 2무 승점 14점의 대한민국이고 2위는 3승 2무 1패의 이라크입니다. 요르단은 오는 3월 25일 서울에서 한국과 조예선 8차선에서 맞붙습니다. 지난 대결은 조예선 3차전에선 대한민국이 요르단을 2대0으로 꺾었습니다.

48개국으로 확대되는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지역은 3차 예선에서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며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하며 3~4위는 4차 예선으로 진출해 새로 플레이오프 형태로 본선 진출 2개 팀을 가립니다.

한편 북한은 현재 3차예선 A조에서 최하위(2무 4패·승점 2)에 머물러 있습니다. 4위까지 주어지는 4차 예선 진출을 위해선 4위 카타르(승점 7)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4경기가 남아있어 아직까지 역전의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북한은 새해 들어 1월 우즈베키스탄 프로리그 팀 테메즈 수르콘, 2월 2일엔 러시아 2부리그 팀 FC튜맨, 4일엔 러시아 2부리그 1위 팀 FC 발티카 칼리닌그라드와 친선 경기를 가졌습니다. 북한은 수르콘에게 3-1 승리, 튜멘이 1-0으로 이겼고 칼리닌그라드와는 1-1로 비겼습니다.

에디터 이진서, 웹편집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