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대한민국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데요, 이번 총선에서는 여러 명의 탈북 민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비례 대표는 발표가 났습니다
김 : 우리가 통일을 바라 볼 때 탈북 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다 보면 국회의 어느 한쪽은 탈북민 들을 위해 열어 놓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여성시대, 오늘은 총선에서 비례 대표로 도전했던 탈북여성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와 함께 합니다.
태영호 전 공사가 지역구 후보의원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태 공사는 이번에 당선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인데 탈북민들도 이번에 여러 명이 당선 된다면 태 전 공사가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 : 그분은 강남 을의 지역구로 나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당선된다고 볼 수 있는 지역인데 무슨 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이제는 탈북민 국회의원이 나와야 아무래도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감성으로 나갈 수 있는데 태영호 공사 한 사람만 있으면 좀 약하죠 .
김 대표는 이번에 비례 대표로 나와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합니다. 비례대표는 정당 별 득표 율에 따라 그 해당 정당에 의석 수를 나누어 갖는 방식으로 선츨 되는 국회의원으로 순위가 높을수록 당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 : 태영호 공사 님이 충분히 잘 하시겠지만 자유 민주주의 가치관에 대해서는 잘 아시겠지만 한국에 오신 지는 얼마 안되었고 또 북한에서는 바닥 생활 안 해보신 분 이잖아요, 그래서 북한의 주민들과 대한민국 주민들의 괴리감을 줄이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지성호 대표나 저처럼 북한에서 바닥생활을 해 오면서 정말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은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으로 조금 안타까운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솔직히 말헤서 이런 것에 대한 대비 준비를 못 헤서 아쉬움으로 남아요 . 이럴 줄 알았으면 차근차근 쌓아오면서 철저하게 준비를 하는 건데 참 그렇지 못했다 생각을 합니다.
김 대표는 태 전 공사는 이번에 지역구 의원으로 꼭 당선이 되어 북한주민들에게도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는데요, 북한에서 서민들로 살아온 탈북자들도 당선 된다면 상승효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합니다. 비례 대표는 당선 되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가 또 있으니 꿈을 접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전 자유한국당 지금은 미래 통합당에 비례 대표로 출마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김 : 시작은 인재 영입으로 명단을 넣는다고 할 때 이번에 비례 대표를 내면서 의외로 의석 수가 많아지게 된 겁니다. 그러면서 무슨 생각을 했느냐 하면 비례대표가 많으면 탈북민이 더 많은 일을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했는데 …
면접 심사에서 몇 가지 질문을 받았다는 데요, 왜 국회의원이 되려느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탈북민 모자가 굶주려 세상을 떠나 당시 장례를 치를 때까지 탈북민들과 함께 헸었습니다
김 : 제가 한성옥 모자 사건 때 마이크를 많이 잡았어요 그때 그 사진을 들고 면접 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아스팔트 위에서 인권운동으로 다져진 김태희라고 소개했습니다 인권운동가들과 어떤 차별이 있느냐고 했을 때 제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5년전에는 자신의 장기를 떼어 생명이 위독한 탈북민을 도왔습니다.
김 : 간을 70%를 떼어서 무연고 탈북민 에게 장기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랬을 때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고 도망치고 싶고 하지만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만 있다면 기꺼이 내 목숨을 내줄 자신이 있다,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한다면 목숨 걸고 일을 할 자신이 있다 국회에서는 목숨 걸고 제대로 싸울 일꾼 그런 사람이 없다,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도 소개 했습니다
김 : 나에게는 행복한 가정이 있다 그리고 자상한 남편과 그리고 4살 때부터 엄마가 강제 북송 되는 현장을 본 아들이 있다 제가 중국에서 3번 강제 북송을 당했거든요 이런 엄마를 바라보면서 엄마를 나중에 내가 커서 지켜주겠다고, 그래서 저는 군대를 가겠다고 얘기하던 아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대한민국 해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마를 지키기 위한 아들들에게 그리고 내 미래에 정말 밝고 희망 있는 미래를 지켜주고 싶다,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사람들은 목숨을 내 놓는다 그래서 저는 국회에 들어가서 수사하는 역할을 해야 되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왜 정치를 하려고 하며 당선이 된다면 국회에 들어가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김 : 지금 현 정권에서 통일부가 북한에 이런 저런 명분을 붙여서 보내는 모든 대북지원 경제적 지원 이런 것들이 국민의 혈세가 아니냐 이 국민의 혈세가 청와대 말 한마디에 북한에 넘어가는 것이 국민의 혈세가 그냥 가는 것이 너무나 한탄 스럽다, 그래서 국회에 들어가서 어떤 법안을 발의하고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국민 혈세 대북지원, 대북정책을 잘 관리 하고 감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북한 정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국민의 눈 높이로 북한 주민을 위한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을 낮추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여러분의 탈북민들이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 했습니다.
김 : 미래 한국당에는 탈북민 지성호씨와 저와 김성일씨 수자원에 다니시는 분 이렇게 세 명이 했는데 저는 제가 안되면 지성호 씨가 될 줄 알았습니다. 지성호 씨는 미래통합당에서 인재 영입1호로 했기 때문에 무조건 지성호 씨는 될 것이고 그리고 한 명 정도 더 넣는다면 여성인 제가 들어가 국회에서 정말 치열하게 일 하고 싶었습니다.
김 대표는 한국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닮고 싶은 의원이 있다는 군요
김 : 전희경 국회의원님, 사리 분명하게 그분도 비레 대표로 공천을 받았는데 국회에서 열심히 일을 해오신 거에요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하시는 것을 가까이서 보았어요 전희경 의원 같은 잔다르크가 되고 싶었어요
도전장을 내밀어 공천에서는 안되었지만 특히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결의도 보입니다. 김 대표는 분단된 대한민국에는 탈북민 국회의원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김 : 대한민국이 미국같이 아직 선진화가 되지않아 흑인 대통령을 낸 미국같이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어요 대한민국은 지금 분단이 되어있어 탈북민을 세우지 않으면 안될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는 조금 희망을 가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대표는 몸으로 직접 부딪치는 실전을 해 왔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탈북민으로서 현장에서 어떻게 뛰었는지 , 마침 미래 한국당의 지침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신념이 확실하고 무엇보다 행동할 수 있는 사람, 수사형 인재를 원한다고 해서 신청서를 넣은 거지 스팩, 특정한 기준으로 한다면 감히 할 수 없죠, 북한에서 농사 짓던 사람이 대한민국에 와서 대학을 2개째 다니는 것만 해도 저에게는 상당한 도전이고 경제적으로나 주변의 응원을 볼 때 무시할 수 없는 높은 단계에 올랐습니다.
김 대표는 먼저 생각하는 것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라며 이를 위해 물불 가지지 않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 : 저는 낮은 자리에서 탈북자들과 똑 같은 선상에서 3번의 강제 북송을 겪었기 때문에 인권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은데 어느 기자께서 이런 기사를 썼어요 잠수함에 토기를 넣어서 가고 그리고 탄광 광산에 카나리아 새를 데리고 간답니다 그러면 토끼와 카나리아가 산소 결핍을 가장먼저 느낀다고 해요
탈북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의 결핍을 가장먼저 강하게 느낀다는 군요
탈북자들은 강제 북송을 겪었기 때문에 자유에 대한 소중한 자유에 대한 결핍을 먼저 피부로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 비례 대표 공천 신청을 할 생각도 못했는데 마음이 바뀌어 도전했다고 전합니다 다음 여성시대에서 계속 얘기 들어 봅니다.
여성시대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