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춘궁기에 코로나 비루스19 로 마음까지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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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올 봄도 북한에서는 춘궁기, 보릿 고개가 너무 높아 주민들이 넘기 힘들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곡식이 나기까지 긴 시간인데 이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탈북민들은 고향 가족들의 걱정이 앞선다고 말합니다.

: 지금 야산에는 아직 약초 뿌리를 들출 형편이 아직 안되고 새싹이 나기까지 산에 가면 도토리도 줍고 약초도 캐죠 새싹이 나기 전 까지는 산에가면 도토리도 줍고 약초 캐죠. 새싹이 나기 전까지 보리를 심거든요 새로운 농작물이 나오는 이전까지는 북한 주민들은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 지금 이때가 너무 많이 춥습니다

여성시대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김태희 대표와 함께 합니다.

음악:

북한에서 한 겨울에는 그런대로 양식이 있는데 2, 3월에는 식량에 보탬이 될 만한 나물종류의 풀은 나오지 않을때라고 김대표는 말합니다.

: 농사를 짓고나면 우리가 소토지를 하던 농장에서 배급을 받던지 해서 한겨울에는 그나마 있는 것을 가지고 죽이라도 먹을 수 있는데

더구나 북한제재가 계속되는 데다 코로라 비루스 19로 북한과 중국의 국경이 열릴때 만을 기다리고 있다는군요

: 국경연선을 통해서 밀수로 인해서 그나마 북한의 시장경제가 돌아가는 것들이 지금 다 중단된 상황, 북한은 이런 상황에서 너무나도 힘든거에요 시장에 나가서 벌어야만 먹고 살수 있던 주민들이 시장에도 나가지 못하고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아닐까

국경 폐쇄전에는 밀수로 인해 장마당 시장경제 돌아갔지만 지금은 당장 유통이 안되는 상황으로 주민들은 시장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

: 당에서는 두사람, 세사람 이상 마주 서지 말라고 하지만 주민들은 당장 먹을 것이 없으면 시장으로 나오죠 . 그러면 어쩔 수없이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 북한은 지금 비루수가 확산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내부적으로 탈북자들의 연락을 하는 것을 보면 확산에 되었다는 소리도 나오고 북한도 이것은 시간문제라는 거에요

이런 상황에서 언제까지 주민들의 이동을 막아야 되느냐고 반문합니다.

: 주민들도 살아야 되니까 주민들의 유동을 막을 수가 없는거에요. 당에서 막고 제약을 하고 단속을 한다고 해도 당장 입에 풀칠 할 것도 없는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나가야 하루 한끼 벌이를 할수 있어요 그러니까 안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죠 보면 그래서 김정은이 미리 비축을 하고 아예접근을 못하게 하려고 제재를 하지 않았을까

북한 당국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상태에 대해서 함구 하고 있는것을 외부에서는 그대로 믿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김대표는 전합니다.

: 북한 정부에서 발표하지 않는거에요 북한 정부에서 발표를 해야만 우리민족끼리나 조선 중앙텔레비전을 통해서나 접할 수 있는데 북한 주민들의 입을 통해서 들어온 얘기는 세계에서는 확인하지 못하고 인정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보니 그렇지만 일부 탈북민들의 가족과 연결을 했을때 우리도 쉬쉬하고, 중국도 처음에 코로나가 확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자기네가 축소를 하고 은폐를 했죠 사회주의 사회의 폐단이 그것 아닙니까 다 축소하고 은폐하다가 급진적으로 자기네가 더이상 은폐하지 못하니까 공개 한것 처럼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은 더군다나 사람이 사망하면 내부에서 수습을 하고 이 사람을 어떻게 사망했다면 끝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알수 없는겁니다

: 인민군에 그렇게 사망을 했다던가 어떤 집단생활을 하던 무리들에서 사고가 나서 어디서 어떻게 죽어도 북한 당국이 발표를 하지 않으면 그 데이타가 있을 수 없는거죠

한국과 국제 기구는 고난의 행군때 북한에 식량지원을 했는데 코로나 비루스가 수그러 들지 않는다면 북한에 식량지원은 다른해 보다 힘들 것이라고 염려합니다.

: 저희들이 국제기구에서 식량을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들어온 식량은 저희가 받아 보았어요 하지만 쌀같은 것은 받아 본적이 없어요 당국은 중국에서 돈 주고 사왔다고 하거든요 중국에서 사온 쌀이라고 하는데 보면 쌀이아니라 강냉이인데 이를 보면 디젤유 같은 기름 덩어리가 묻혀져 있는 것과 같이 오는거에요 그래서 그 강냉이를 껍질을 벗겨 타개서밥을 하면 그 밥에서 디젤유 냄새가 나는거에요 그리고 러시아에서 왔다는 밀 같은 곡식도 건초 있잖아요 밀 짚단이 같이 있어요

북한에서는 그 어려운 시절 주민들은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사들인 식량을 배급받았다는데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중국으로 탈출했을때 보니 아주 싼 값에 사온 식량이었다고 하는군요

: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을 사온 것이 아니고 짐승 사료를 싼 값에 사와서 주민들에게 풀은 겁니다. 혹시 쌀을 받는다면 동남아에서 이모작 삼모작해서 마지막에 뒤로 나오는 안남미 쌀 있잖아요 찰기가 하나도 없는 그런 쌀 들을 어쩌다 한번씩 배급을 받았는데, 국제기구에서 도와준다는 것을 안 것은 2004년도 입니다.

김 대표는 중국으로 탈출해 2003년도에 북송당했는데 그 때 실체를 완전히 알았다고 전합니다.

: 저희 들은 죄인이니까 보안서 작업에 강제 노역에 동원 되었는데 그때 마대를 하나씩 주는데 보니까 밑에 십자가가 그려져있고 대한 적십자사 라고 써 있더라고요 그래서 남조선의 대한 적십자사에서 쌀 보냈구나 우리끼리 수근거렸는데,그마대에다 강냉이를 담아서 말리는 일을 했어요 그 마대롤 절대로 밖으로 못 가져 나가게 하더라고요 그런데 2003년도에 저의 지역인 회령으로 갔는데 그때 물어보았어요 너네 대한 적십자사라고 들어보았느냐고, 그랬더니 못 들어보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남한에 대한 적십자사가 있다, 북한에서 적십자사는 모두 알아요 대한 적십자사가 있는데 남조선이 있다 거기서 쌀을 받아보았느냐고 했더니 못받아 보았다고 모두 얘기를 하는 거에요,

주민들이 거의 다 모르는데 김 대표는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한데요,

: 시장에 나가니까 마대를 따로 파는거에요 그런데 그 마대를 뒤집어서 팔더라고요 왜 뒤집어서 파는지 알아 보았더니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대가 들어왔는데 본 위원들 안전원들이 이것을 배급으로 받은거에요 마대체로 받은 겁니다. 그런데 마대를 못 팔게 되었는데 마대를 놓고 팔면 대한적십자사라는 이름이 나올것 같으니까 되집어서 파는 겁니다. 그런데 북한의 일반 마대보다 한국에서 온 적십자 마대가 너무 질이 좋은거에요 국가에서 받은 거에요 그것을 시장에서 보았거든요

한국에서 보낸 좋은 쌀은 국가, 당 일꾼들 에게만 배급으로 돌아갔고 일반 주민들은 그 쌀이 장마당에서 야매로 팔릴때 비싸게 살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 당일꾼들, 보위원들 그리고 안전원들, 군인들, 군부대 여기까지는 적십자사 쌀을 풀었어요 일반주민들에게 어느정도 유통을 하기 위해서 야매로 나가는 겁니다.

북한에서는 국가에서 정해준 가격이 아닌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사고 파는 것이 야매 가격이더라고요 그런데 지금같은 춘궁기에 강냉이 쌀도 비싸고 입쌀은 물론 곡식값이 비쌀때라고 하는군요 이렇게 비쌀때 국가에서 배급을 받은 사람들이 춘궁기때 비싼 가격으로 파는 것입니다.

: 당에서주는 혜택으로 남조선에서 세계 국제기구를 통해 보내주는 쌀을 당의 혜택으로 나누어 먹은 사람들이 제일 비싼 가격으로 입쌀과 강냉이 쌀을 팔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고리대로 놓는 거에요 그리고 가을이 되면 그사람들 중에서 싼가격으로 강냉이를 걷어 드리는 거에요, 그리고 이때 팔아서 돈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가을철이 되면 농민들에게 싼 가격으로 팔아서 비축을 해놓고 있다 춘궁기가 되면 제일 어려운 보리고개때 사람들에게 비싸게 파는 거에요 그러니까 없는 사람들은 너무 급하니까 쌀 농사지어서 가을에 먹고 살만 할때, 쌀을 팔고 그리고 춘궁기때 곡식을 심어야 되면 내것은 싸게 팔고 있는 자들에게서는 비싸게사고 싸게 팔고 비싸게 받고 결국은 북한도 있는 자들이 완전한 자본주의 화라고 하기 보다는 자본주의는 어느정도 시장 경제가 유통이 되어서 돌가 가면서 내가 일한 것 만큼 대가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북한은 야매는 이루어지고 시장경제는 돌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고리대를 놓고 가을에 싼 값이 사들이고 봄에는 비싼 값으로 팔고 없는 사람들은 더 힘들어지고 이렇게 부조리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12:04

어려울때 인민들은 국가로 부터 노동력 착취, 있는자들로 부터의 자금착취 등으로 2중 3중 고초를 겪고 있다고 전합니다.

당의 충성 회화 벌이 , 또 나와서 조직 생활도 해야 되고 가장들은 나와서 일을 하지 않으면 배급을 안주죠 그러니까 노동력 착취당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하루 먹고 살기 위해 있는 자들에게 또 착취를 당해요 그러니까 4중, 5중 고를 겪고 있는 북한에 제일 밑바닥에 있는 서민들입니다,

올해는 경제제재, 자력갱생에다 코로나 비루스 전염병이 돌고 있어 올 보리고개 잘 넘겨야 하는데 탈북민들은 북한의 가족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비루스 때문에 많이 걱정이 되어서 고향이 전화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3:28 여기 있는 탈북민들도 대한민국도 지금은 조심스러운 나라가 되었고 입국거부를 하는 나라가 되어버렸어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탈민들 여기서 건강 걱정을 해서 안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고 13:42 북한에 있는 가족들도 먹여 살려야 되기 때문에 만약에 코로나 비루스 때문에 일을 못하면 직장을 짤릴 수도 있어 힘들게 벌어서 고향에 보내 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도 시장경제고 내가 열심히 해야 인정을 받고 열심히 뛰어야 자립을 하고 북한의 가족들 먹여 살릴 수가 있어요. 북한 우리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한국의 탈북민들이 여기에서 힘든 과정을 겪어 가면서 자식도 키워야 되고 가정도 남과 북이 만들어 졌으면 서로 이해를 해야 되죠, 중국의 가족도 도와야 되는 이런 고충도 헤아려 주시고 탈북민들이 힘들게 보내 주는 생활비 이것에 대한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알아 주셨으면, 당연히 가족이니까 그런점을 알겠죠

한국의 가족들과 전화 할때 북한의 가족들이 격려와 응원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기회의 땅이지만 그 기회를 얻기까지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음악 :

여성시대 ,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