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강추위로 함경북도 중평온실농장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달리 많이 내린 눈에 무너지거나 박막이 찢어진 온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노동자들이 수년간 중국 어선에 갇혀 노동 착취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언이 담긴 보고서가 공개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의 감시는 물론 해당 수산물이 유통되는 나라들의 주의와 수입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한 당국이 군 보위사령부 초소와 전연 군부대 초소 장교, 군인에게 공급하는 방한용 외투를 착용한 남성 단속에 나섰습니다.
중국인과 서방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 라선 여행의 빗장이 풀린 가운데 북한이 조선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전시 식량 비축을 늘리면서 양곡판매소들이 잇달아 문을 닫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 주민들 속에서 중국산 ‘스마트 워치’가 유행하고있습니다.
북한에서 거름 생산 ‘새해 첫 전투’가 끝나고 있지만 거름 생산실적은 계획된 규모의 절반을 조금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지역마다 자리하고 있는 ‘인력 중개’ 시장에 국영기업 간부들이 뛰어들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폭설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군인들과 함께 고모부의 집에 들른 조카가 고모와 고모부를 살해하고 도주한 사건이 양강도 운흥군 심포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지방도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국영명의 개인택시의 운전사 일당이 최근 2배 올랐습니다. 그러자 젊은 남성들이 이 기회를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